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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리뷰,정보/IoT,DIY,인테리어

Aqara FP1 존재감지센서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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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이군 입니다.

얼마전에 FP1을 질러서 수령을 했습니다.

이걸 어디다 쓸까....

고민을 하다가, 아직 카운터센서를 케이싱 하지 않아 설치하지 않은 작은방에 써보기로 합니다.

FP1의 후기중 가장 많은게, 바로 재실에 대한 반응이 느리다 인데요.

아마 민감한 센서로 인한 오류를 줄이기 위해 어느정도 지터링을 날리고 계산하는것 같더라구요.

HomeAssistant에 Zigbee2MQTT로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재실 반응은 8초 정도, 퇴실 반응은 20초 정도 걸리네요.

아...역시 느리군..! 이라고 생각했지만, 재실 유무는 최종 값인거고

FP1이 센싱하는 값중에 다른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데, presence event 값이 존재합니다.

존에 들어온다(enter) / 접근한다(approach) / 멀어진다(away) / 나갔다(leave) 동작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이중 enter 부분은 존 진입 후 1초 미만에 감지가 되더라구요.

현재는 켜짐 트리거로 enter와 approach 를 넣어두고(혹시 몰라서 2개로 설정)

꺼짐 트리거로 presence off 로 넣어두니 딱 괜찮네요

presence event중 leave로 써도 되는데,

가끔 approach 상태인데 precence가 off인 경우를 확인해서 바꿨습니다.

이렇게 설정하니 켜길때는 진입하고 1초 미만

(이정도면 문틀에 설치한 ToF카운터센서 말고는 더 빠른게 없을듯)

나갈때는 20초 정도 딜레이가 발생하지만... 이정도면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인것 같습니다!

카운터 센서로 대체할 수 없는 다른 사용처를 좀 고려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사람이 아닌 다른 생물도 인식 합니다(반려동물 등)

소파쪽에 설치했을때 반응이 없어, 기본적으로 펫 이뮨이 들어가 있나 했는데...

장소 옮겨서 테스트 해보니 아니네요...아쉽게도 ㅠ.ㅜ

민감도 조절이 가능한데, 민감도를 낮춘다고 해도 펫 이뮨은 어려울것 같네요.

역시 모션센서 자동화 최대의 적은 어린아이 + 반려동물.... 금묘구역 에서만 써야겠습니다...

 

 

나중에 상세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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