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리뷰,정보/Snowboard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고 - 바인딩 파손 - 교체의 여정(Feat. 버튼 스텝온) 안녕하세요~ 레이군 입니다.작년 말, 즐겁게 스노우보드 시즌을 시작하고 첫 숙박을 하게 된 날 밤에 눈까지 내려서 너무너무 예쁜 설경, 그리고 이 눈이 정설되고 나서의 야간이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야간이 시작되고, 너무나 좋은 설질, 사람도 별로 없고, 날씨도 적당하고...정말 모든게 좋았던 야땡타임2번째 런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짝꿍은 구피라이더 여서 방향이 반대인데, 서로 블라인드 인 상태로 완벽한 90도 각도로 충돌을 해버렸습니다.대비를 할 틈도 없이 일어난 사고였는데, 어디 안 부러진게 천만다행 이었어요.충돌사고는 정말 거의 10년만이라 너무 당황스러웠네요.그렇게 한 주를 날리고(숙소에서 요양만 했습니다..)안좋아진 몸상태 + 독감의 여파로 연말을 싹 날리고, 대망의 2025년 첫 주말.. L1 Lalena 재킷 / 투웨이 지퍼로 수선(Feat. 엄지척 옷수선) 정말 오랜만에 부인의 재킷을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L1의 Lalena(엘원 라레나) 재킷입니다. 대략 이런, 상단부분이 어두운 꽃무늬에 하단은 자주색 느낌인 재킷인데요 이 재킷을 고르면서 엄청나게 고민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퍼가 원웨이 입니다......... 보드 재킷이라면, 응당 지퍼가 투웨이 여야 하는 것 아닌가요? 물론 후드나 아노락처럼 하단이 아예 안 열리는 것도 많지만... 보호대를 뺄 수 없고, 옷도 따시게 입어야 하는 입장에서 하단 지퍼가 없는 건 너무 큰 리스크입니다. 그렇게 맘에 드는 재킷을 발견했으나 큰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남들도 원웨이로 입고, 아노락도 입는데 그냥 원웨이도 무관한 것 아닌가? 지퍼를 투웨이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아 집 근처 .. 보드 부츠에 발열깔창을 달아보자! (따끈따끈 보딩을 위한 발열깔창 DIY) 이 글은, 한겨울 보딩중 발이 시려서 접었던 기억이 있는 보더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 입니다.. 작성자의 특성상, 독백 및 반말체로 작성된 DIY리뷰이니, 이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 시작합니다~ 보드 부츠에 발열깔창을 달아보자! (따끈따끈 보딩을 위한 발열깔창 DIY) 1. 배경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언제나 가슴이 뛴다. 매 겨울마다 나를 즐겁게 해주는 취미생활, 그것은 바로 스노우보딩. 그러나, 그 즐거운 취미생활을 즐기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이 망할넘의 수족냉증..ㅠ.ㅜ 영하 10도에서 춥다고? 아니.. 난 영하 2~3도만 되어도 발이 시려서 못 탄다.. 부츠가 싸구려라서 그런거라고? 그것도 아닌데.. 살로몬 F시리즈도 써봤고.. 지금 메인.. 07/08시즌 양지 스키/보드 대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