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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리뷰,정보/IoT,DIY,인테리어

시하스 지그비 스위치형 버튼 SBM-300-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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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이군 입니다.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시하스에서 나온 지그비 스위치형 버튼, SBM-300-ZB 입니다.

모두의 스마트홈 카페에서 체험단 모집을 하셨는데, 감사하게 당첨이 되었네요.

원래 이 모델이 AA건전지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전원 인입이 필요없는 버튼계열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스위치박스에 설치해야 했죠.

이번엔 CR2032 코인셀 건전지를 사용한 방식으로, 아무데나 부착이 가능합니다!

포장

포장은 단순합니다.

본품 박스를 에어캡을 감싸고, 별도 박스에 넣어서 보내주셨네요.

제품 정보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색상 / 버튼 수(저는 4구 선택) / 배터리 방식에 따라 분류가 됩니다.

매뉴얼엔 사용에 관한 모든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관

제품 외관은 딱 일반 스위치 처럼 생겼습니다.

누가봐도 버튼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완벽한 스위치네요.

양면테이프 2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뒷면은 이렇게... 커버를 고정하는 부분은 위/아래 2개씩 총 4개이고,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옆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앞과 옆에서 보면 완벽한 스위치죠.

뒤에 튀어나온 부분이 없으니 어디든 부착이 가능합니다.

위쪽엔 ON/OFF 스위치가 있고, 점퍼 스위치, CFG 버튼이 있습니다.

점퍼에 관해선 설명서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버튼을 하나씩 분리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다 분리하면 이런모습 이네요.

기판과 케이스는 1, 2, 3, 4구 공용이기 때문에 모든 경우의 수에 대응할 수 있는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엔 CR2032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분리는 손으로는 조금 힘들고, 일자 드라이버 등으로 분리를 해야 하네요.

버튼부분 분리된 모습 입니다.

사진상 우측이 힌지 역할을 하고, 좌측이 버튼을 누르는 부분 입니다.

살짝 걸리게 되어있어 장착 후 뒤집거나 한다고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버튼부분은 텍트스위치로 되어있습니다.

전원 켜기 / 연결

겉 커버를 빼고 우측 상단의 스위치를 켜주면 전원이 켜집니다.

 

 

전원 켜질때 전체 버튼이 한두번 깜빡이면서 동작상태를 점검합니다.

CFG버튼일 3초가량 눌러주면, 모든 버튼이 빠르게 깜빡이면서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HA의 zigbee2mqtt에서 페어링 활성화 해놨더니, 순식간에 잡아버리네요.

아, 이 버튼은 Zigbee2Mqtt 애드온 1.30.4-1 버전부터 바로 지원이 됩니다.

이전버전 이라면, 업데이트 후 시도를 해주세요.

버튼음 / 소음

버튼이라는 동작방식 때문에 당연히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버튼음은 살짝 높은 음이 나고, 소음 정도는 15cm거리에서 50db / 더블클릭을 하면 60db까지도 찍혔습니다.

 

촬영시 저희집 거실의 기본 소음이 40db정도 였습니다.

일반적인 버튼의 소음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마우스 클릭하는 느낌보다는 살짝 통통 튀는 느낌입니다.

자동화 구성 / 동작

저희 집에서 이 기기의 사용 목적은, 거실 스위치를 대체하는 용도 입니다.

거실 6구 스위치가 고퀄 제품인데, 터치방식인지라.. 그냥 손만 뻗어서 켜고 끄기가 좀 불편했어요.

그래서 별도로 버튼을 달아서 사용했는데, 버튼 수의 제한등으로 인해 일부 동작만 할당해 놨죠.

아무래도 좀 불편함이 있어 물리스위치로 바꿔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제품이 나왔어요!

동작이 맘에든다면 자동화 잘 구성해서 터치스위치 자체를 덮어버릴까 하고 있습니다.

일단 테스트 삼아 자동화를 구성해 봅니다.

2번 버튼을 누르면 = 6구 스위치의 3, 4번 전등을 토글하는 자동화 입니다.

 

간단하게 구성을 완료하고 동작을 시켜봅니다.

고퀄 스위치 / 시하스 버튼 모드 zigbee2mqtt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액션은 싱글 / 더블 / 롱 3가지로 가능합니다.

즉 4버튼 이라면 / 12개의 액션 지정이 가능하겠죠.

이정도 버튼감 / 반응속도 / 마감이라면 원하는 자리에 설치해서 편하게 버튼으로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부착된 상태에서 커버 분리가 약간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스위치나 콘센트 커버의 경우, 하단에 약간의 틈이 있습니다.

이 틈으로 일자드라이버를 넣어서 살짝 벌리면, 커버가 쉽게 분리가 되는데요

시하스 스위치형 버튼의 경우, 사방 어느곳에도 틈이 없이 딱 부착이 됩니다.

커버 분리 자체가 어려운건 아니지만, 잡고 뜯어낼 틈이 없다는게 살짝 아쉬움이 있네요.

오늘은 시하스에서 새로 출시한 얇은 스위치형 무선버튼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버튼처럼 작은 크기가 아니고 스위치와 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고, 아무데나 부착이 가능한 형태라서

색다른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써봐야 알겠지만 이런 버튼류의 특성상 상당히 오래 갈것으로 예상되네요.

좋은 제품 체험 기회를 주신 시하스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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