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41) 썸네일형 리스트형 랜스암스트롱 #1. 암이 내 육신을 바꾸어 놓은 것은 아니다. 다만 내 정신을 바꿔놓았을 뿐이다. 암이란 진단을 받기 전의 나는 대단한 게으름뱅이였다. 100%의 노력을 다하지 않고도 상당한 액수의 월급을 받았다. 그것만으로도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나 자신에게 말했다. 내게 다시 한 번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번에는 정말 올바르게 살겠다고. 그리고 나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이상의 어떤 것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2. 죽음의 문턱까지 다가가 보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면서 그 다음에 찾아오는 것은 찬란하게 빛나는 깨달음이다.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나면, 매일 아침 신선한 기분으로 깨어나 내게 특별한 또 하루의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에 감사.. 좌절....ㅠ.ㅜ 레이군 입니다...어제 여의도에 가서 놀았어요 ^^; 인랸타구 한강변에서 놀다가....여의도 토끼굴 업힐을 하고 숨을 고르고 있는데 코로 침입하는 향기가 있었으니..그것은 바로 삼겹살 굽는!! +_+;;저녁을 먹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갑자기 삼겹살이 땡김 ㅡ.ㅡ;;여의도공원 도착할때까지 사람들과 고기얘기가 오가다가...결국 장비정리하면서 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결정 -0-; 자전거는 저 혼자..다른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갔어요...버스 따라 가야지~ 하면서 따라가다가 서울교에 진입...버스아찌 갑자기 속도 올리며 1차선으로 붙더군요 -0-;앞에 차도 없겠다~ 영등포 부터는 중앙차로니까 그냥 달리시더군요 ㅠ.ㅜ 오랜만에 뒤에 9단 놔봤습니다...레이싱 모드로 자세 바꾸고..2-9 놓고..밟는데 간격이 안좁혀.. 국도님의 한양대 감자팅 번개 후기...-나름 불꽃라이딩 -0- 안녕하세요~ 레이군 입니다 ^^후기란에 글 올리는게 처음인가?? 하여간 올린적이 있더라도 무지 오랜만인듯 하네요 ^^ 퇴근직전, 국도님의 벙개글을 보고...남산벙개와 감자탕을 두고 고민고민 하던중에...결국은 먹을것의 승! 올만에 감자탕 먹으러 고고~ ^^* 6시 10분경 양재 시민의숲 끝자락의 회사에서 출발...양盈돛?타고, 탄천을 지나 한강과 만나니 시간은 6시 30분을 향하고...앞에 리컴을 타시는분을 발견~따라가야지~ 하면서 가는데..유유히 가시는데 왠지 힘이듬...속도계를 보니 24~25를 가르키고 있더군요 -0-;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레이군은 16kg에 가까운 차체무게를 가진 풀샥 -0-;;거기다 2.1타이어...트래드 빵빵한 산악용 ㅠ.ㅜ그리하여...열심히 따라갔습니다...압구정 그라피티.. 2006년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봤습니다 ^^ 안녕하세요~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레이군 입니다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손발시려움의 압박으로 인해 잔차를 봉인했다가...여러가지 부속의 교체때문에, 앞뒤 휠의 QR레버를 모두 없에버린 잔차...부활시킬려고 해도 못시키고 있던중~ 고마우신 자출사 회원님의 배려로...QR레버를 구했습니다!! 호도르님 감사드려요 ^^; 그리하여~ 전에 가지고 있던 아비드 플렛자켓 쉬프터 케이블로 뒷드레일러쪽 교체 해주고...QR도 장착하고...변속 셋팅도 다시 봐주고 해서..잔차 부활!어제 처음으로 라이딩을 했습니다..^^; 근데...자출이나..산행...장거리..이런거 아닙니다 ㅠ.ㅜ퇴근하고 집에 오는데, 튀김이랑 떡볶이랑 순대랑 너무너무너무 땡겨서..집에 오자마자 잔차타고 시장으로 고고!먹을거 사서 집으로 돌아왔답.. 첫경험... 레이군 입니다..^^드디어 레이군...뽀드의 세계에 입문해 보려 합니다 ^^;눈밭에서 놀아본건..어릴때 산에서 장판타고 놀던거랑...스키 조금 타던게 다인데...몇년전부터 그렇게 그리던 보드를 타러 가려고요 ^^;문제는 가르켜줄 사람이 없다는것 ㅠ.ㅜ보드는 처음부터 잘 배워야 한다던데(모든 운동이 그렇겠지만요 ^^)...걱정입니다...이론은 머리속에 다 들어있는데..과연 이게 몸으로 표현이 될지 ㅋㅋㅋ첫경험 부터 무리한 일정을 잡았답니다...오전에 종무식 하고, 점심 안먹고 바로 출발~ 오후 타고나서...저녁때 집에와서 밥먹고..다른데 야간에 가서, 밤샘으로 타고 내일 아침에 돌아올 예정입니다..살아올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아자아자! ^^날도 괜찮은데..QR 없어서 잔차도 못타고 ㅠ.ㅜ오늘 저녁에.. 드디어 테스트 라이딩~! *^^* 레이군 입니다...거의 1달이 넘게..자전거 봉인중...얼마전 발바리 참가를 위해 자출, 오면서 손발이 얼어버려서..결국 포기하고 돌아옴...레이군 손발 매우 찹니다...남들은 장갑하나 껴도 조금 달리면 땀이 난다고 하는데..스키장갑+요술장갑+면장갑 해도...땀은 커녕 점점 차가워 지기만 합니다 ㅠ.ㅜ발도 마찬가지...손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발도 장난 아니죠... 겸사겸사 자전거를 봉인했답니다...뒷휠셋 림용 쓰면서, 디스크 브렉 달아버리고 ㅡ.ㅡ그러던중, 오늘 드디어 1시간여에 걸친 대대적인 작업 끝에...다시 부활시켜 테스트 라이딩을 했습니다 ^^ 일단..앞뒤 휠셋을 모두 바꾸었습니다...앞 XT센터락허브 + XT센터락 로터 + 마빅 521(지금의 721)림 이었고...뒤는 데오레 림용 + MACH.. 그분이 오셨어요...ㅠ.ㅜ 어제밤... 그분이 오셨어요...ㅠ.ㅜ 정신못차리고 질러댔습니다...ㅠ.ㅜ 앞뒤 디스크 휠셋에...오장터 라이트 10W 헬멧, 15W핸들 마운트 풀셋에... 인랸 로드뛰거나 여러명과 라이딩할때 쓰려고 무전기에... 보드탈때 쓰려고 포스퀘어 삼지장갑에...고글..비니...마스크...보드복 바지... 가족의 건강을 위한 족탕기까지... 그냥..지름신이 아주 마구마구 오셨습니다...ㅠ.ㅜ 디스크 브레이크 구해놓은게 아까워 디스크휠셋을 구한건 당연한것이며... 날풀리면 산탈려고 하는데, 주말 낮에만 탈 수 없으니 라이트도 필수이고... 재미있는 라이딩을 위한 무전기에... 올해는 보드를 타보자! 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기에 지른 물건들... 안그래도 족탕기 하나 있음 좋겠다는 어머님께 선물... 이라고 자기합리화.. 오늘 자출후 느낀 결론!! 자출 했습니다..거의 1달? 그정도만인거 같네요...더된건가? ㅋㅋㅋ자출하며 느꼈습니다...최저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갈때 까지 자전거 안타리..라고요 ㅡ.ㅡ;등산화에 두꺼운 등산양말...스키장갑에 안에 요술장갑 끼고...얼굴은...김서림 때문에 아무것도 안했더만 ㅡ.ㅡ;얼굴은 몬가로 가리면 커버가 되겠지만...손발은, 딱 라이딩 시작 5분정도만에 얼어버려서....확 돌아가서 버스타고 갈까..라는 생각이 간절하게 만들더군요 ㅡ.ㅡ;오늘 발바리를 포함....겨울 모든 잔차질은 포기하게 될듯 하네요 ㅡ.ㅡ;아..내일 기술벙개 가고..정비벙개도 같이 해야 하는데..ㅠ.ㅜ미치겠네요..며칠 따스하다가 왜 주말에 이리 추운지 ㅡ.ㅡ;손발만 안시리면 자출도 할만할텐데..참..고민입니다...다른데는 하나도 안춥거든요 ㅡ... 이전 1 ··· 26 27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