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사진 촬영용 ReFutuna 접이식 미니스튜디오 [내돈내산]

최근 카메라를 바꾸고, 열심히 리뷰어의 길을 걸어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리뷰를 할때 가장 힘든게 바로 제품사진을 잘 찍는 것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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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된 환경(고양이라던지, 고양이나, 슈크림 같은 방해냥이 없는..)

제품에 따른 적절한 조명과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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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조명은 집에 있는 다양한 LED들을 어떻게든 끌어모으면 되고

배경은 배경지 준비해둔게 있으니 어떻게든 되긴 하는데...

이 모든걸 아우르는 셋팅을 매번 하는게 매우 귀찮고, 쉽지 않은 일.

그래서 준비해본 이번의 구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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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utuna 접이식 미니 스튜디오'

리뷰용 사진을 찍을때의 순서

고양이를 치운다 -> 사진을 찍는다 -> 고양이를 치운다 -> 사진을 찍는다 -> 고양이를 치운다...

이 과정에서 실패하면, 고양이랑 같이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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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매시, 65cm라고 해서 구매했는데(집에 있는 배경지중 가장 넓은게 63cm여서..

망했습니다.... 박스 사이즈가 65cm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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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은 이렇습니다.

접이식 스튜디오 본체(너비 63cm)

LED 바 4개(원래 2개인데, 옵션 추가로 4개)

PVC재질 배경지 4장(크기 60x120cm)

12V 어댑터 / 12V 조광기(디머)

상단 광량 디퓨저

배경지 고정용 밸크로 테이프

스마트폰용 삼각대

제어용 리모컨(어차피 LED에 컨트롤러 달려있어 안 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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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지에 밸크로 테이프를 붙여서, 본체 후면 상단에 고정시켜 주면 되는 방식.

그러나, 배경지 길이가 120cm이기 때문에, 저기 부착하고 설치하면 후면 하단 부분이 90도로 꺾여야 해서 별로일듯...

길이를 좀 잘라서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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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가정집에서 사진을 찍으면, 이런 느낌의 위만 밝은 사진이 나오죠.

앞에 보조광을 추가한다고 해도, 천장에서 때리는 빛이 강한데다 색온도가 다를수도 있어서 어색한 사진이 나오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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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사방이 반사되는 형태여서 짙은 그림자를 지우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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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으로, 위에서 빛을 쏘고 / 양옆과 앞에서 반사가 되어 부드러운 빛을 만들어 줍니다.

앞면 혹은 앞면과 윗면을 완전히 오픈할수도 있고, 저렇게 앞면의 일부만(위/아래) 오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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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앞쪽에도 조명을 추가한다면, 필라이트를 조절하기 쉽겠죠.

개별 조절은 아니고 2개를 셋트로 조절해야 한다는게 조금 아쉽지만...

개별 컨트롤러라면 더 복잡해질 수 있으니 뭐... 이건 취향 나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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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LED 바는 고정되는 타입이 아니라 그냥 끼우는 방식이어서 위치 이동이 쉽습니다.

그리고 회전도 되니 위치에 맞춰서 방향 조절까지 해주면 더 깔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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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면 필라이트까지 해서 찍으면, 이런 느낌의 사진이 나옵니다.

아주 부드러운 그림자, 그렇다고 완전히 그림자를 날리지 않는 자연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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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 보면 4곳 모서리에 이렇게 고무줄이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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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용하면 디퓨저 설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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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퓨저 없는 상태 입니다.

셔터버튼과 그 옆쪽으로 빛 반사가 보입니다.

무광에 가까운 제품이라 티가 별로 안 나지만, 유광제품이면 확 눈에 들어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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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퓨저 설치상태 입니다.

디퓨저 설치로 인해 광량이 내려가서, 셔터스피드를 조금 늦췄습니다.(미설치 사진은 1/60초, 설치사진은 1/40초)

셔터부분에 반사가 보이지만, 빛이 조금 더 퍼져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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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하단엔 이렇게 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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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배경지를 걸치면, 앞으로 밀려나오지 않고 깔끔하게 거치가 가능합니다.

지금 사진속의 배경지는 폭이 57cm 입니다.

스튜디오를 최대한 잘 조립하면, 60cm짜리 배경지까지 들어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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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하고 있는 배경지는...조금 잘라야겠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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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 어댑터와 12V 조광기 입니다.

조광기만 2P짜리고, 12V어댑터는 1P짜리네요..

둘 다 US타입 플러그라, 이건 안쓸 예정 입니다.

그냥 국산 12V어댑터로 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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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on/off, 광량조절, 색온도 조절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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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컨트롤러는 상단 2개, 우측 컨트롤러는 전방 2개 LED 바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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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리뷰사진을 위해 구매해 봤는데, 일단 현재의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네요.

위치 잡아서 아예 설치해두고, 어댑터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리뷰사진/영상을 찍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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