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꽃구경] 가평군_출사_자라섬 꽃 페스타 / 보라유채 꽃밭

날씨가 화창한 현충일, 아침 일찍부터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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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꽃 페스타'

방문일 :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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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부터라고 해서 대충 8시 58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주차장이...(원형인데, 반대쪽에도 저만큼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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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시계 방향으로 일방통행 인데, 그냥 보이는 자리에 냉큼 대세요... 좀 더 괜찮은데가 있지 않을까? 하다가 한바퀴 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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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행사장 방향으로 계속 이정표가 있고, 어차피 엄청 일찍 가는거 아니면 앞에 누군가가 가고있어서..

그냥 따라가다 보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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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입구쪽으로 가면, 지역 상인들의 마켓이 펼쳐져 있습니다.

9시 전이라 그런지 절반정도만 열려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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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은 7,000원 입니다(가평군민 무료)

입장권 구매시 5,000원 가평사랑 상품권을 주기때문에, 실질적인 입장료는 2,000원 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가평사랑 상품권은 가평군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주차장에 있는 마켓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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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를 따라 남도로 가면 안내도가 있습니다.

 

 

 

 

 

 

 

 

 

 

꽃들을 센스있게 표현해준 표지판이 눈에띄네요.

섬 서쪽에 핑크뮬리도 있는것 같은데, 가을에 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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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유채(보라유채) 입니다. 개화상황은 완벽한 만개라고 볼 수 있겠네요.

보통 유채꽃 하면 노란색만 떠오르고, 실제로 지난달에 다녀온 서래섬도 온통 노란색 이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보라유채의 존재를 알게 되었네요.

아래지방 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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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동쪽은 거의 청유채가 차지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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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쪽은 수국이 자라고 있습니다. 진짜 수국이 수북수북 해요.

많이 핀 아이들은 만개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절반쯤 피어있는것 같아요.

최소한 1주일은 지나야 볼만할것 같네요. 만개하려면 2주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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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양귀비도 상당히 많이 피어있습니다.

섬 남쪽의 전망대쪽에 엄청 넓게 조성되어 있어요. 물론 그 전에도 많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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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양귀비는 약간 높게 조성되어 있어서 꽃벽 느낌으로 사진찍기가 괜찮았어요.

꽤 길게 펼쳐져 있어서 멋지더라구요. 물론 사람은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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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조예가 없어서 이름표가 안 붙어있으면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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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방문해본 자라섬 꽃 페스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거리가 있어서 이동시간은 편도 1시간 30분 정도 걸리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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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나 내년 봄, 재방문 할것 같네요!

 

주소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1 (주차장 기준, 꽃 페스타는 남도에서 열림)

영업 : 09:00 ~ 18:00(입장시간 기준, 퇴장은 21:00 까지)

기간 : 2023.05.20 ~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