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창 틀어져버린 계획들 ㅠ.ㅜ

레이군 입니다...^^

레이군의 주류는 인라인 입니다...

모...자전거의 주적! 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적어도, 저는 자전거의 주행에 피해가 안가게 인라인을 타기에..^^;;

 

인라인이 주류이지만, 갑자기 몸의 상태가 안좋아져서...

더이상 인라인을 타기 힘든 지경에 이르러서 약 2주간을 쉬었습니다...

그런데, 인라인 대회가 3주 앞으로 다가왔어요...어쩔 수 없이, 트레이닝을 해야 했죠..

 

그래서 생각한것이, 잔차를 타는것이었어요...

업힐을 하다보면, 근력이나 지구력등이 조금씩 늘어가니까요...^^

그래서 지난주에 계획을 잡은것이....

수,목,금 남산번개를 가고...

토요일날 강남 300을 돈다음에, 일요일에 송추를 가자! 라는...

나름대로 상당히 강행군의 일정을 잡았습니다...

 

첫날...수요일 남산 업힐 열심히 했습니다..역시 힘들더군요...

둘째날, 목요일의 남산 업힐도 열심히 열심히 했습니다...

셋째날, 금요일..갑자기 남산번개 일정이 오리무중에 빠져버려서...

오갈데 없이 서성이다가..여의도로 출동~

잔차 정비를 싹 해줬죠...체인 정비를 해주니, 소리가 안나더군요..넘 좋았어요 ^^;

 

넷재날...강남 300을 위하여! 라고 생각하며 있다가...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점심을 먹자고요...

음....라이딩을 포기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기에, 과감히 강남300 패스 ㅡ.ㅡ;;

 

결국 토요일은 여의도에서 죽어라 인라인만 타다가...

집으로 고고~ 룰루랄라 낼은 송추~ 하면서 일기예보를 보니...

비에, 바람 대박에, 황사...ㅡ.ㅡ;

거기다가 인란 약속까지 2개인가 겹쳐있고 ㅡ.ㅡ; 아주 난리였습니다 -0-;

고민고민 하다가...네이트온에서 새벽에 대화를 시작~

새벽 5시까지 네이트온질 하다가 잠들었습니다 ㅡ.ㅡ;;;

눈떠보니...4시 ㅡ.ㅡ;;;

 

크흑...트레이닝이고 모고~ 다 날라갔습니다 ㅠ.ㅜ

모..제 불찰도 있었고..다른걸 더 중요시 여긴 대가이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콘테스트 하나 응모하여 2006 로시뇰 원피스를 상품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다음주쯤에 매장에 물건 들어오면, 한번 가서 원하는걸로 집어 와야겠어요...^^

다시금..열심 트레이닝모드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

이번 대회는, 개인기록 갱신을 목표로 뛰는것이기에..연습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