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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리뷰,정보/Bicycle

드디어 테스트 라이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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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군 입니다...

거의 1달이 넘게..자전거 봉인중...

얼마전 발바리 참가를 위해 자출, 오면서 손발이 얼어버려서..결국 포기하고 돌아옴...

레이군 손발 매우 찹니다...남들은 장갑하나 껴도 조금 달리면 땀이 난다고 하는데..

스키장갑+요술장갑+면장갑 해도...땀은 커녕 점점 차가워 지기만 합니다 ㅠ.ㅜ

발도 마찬가지...손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발도 장난 아니죠...

 

겸사겸사 자전거를 봉인했답니다...뒷휠셋 림용 쓰면서, 디스크 브렉 달아버리고 ㅡ.ㅡ

그러던중, 오늘 드디어 1시간여에 걸친 대대적인 작업 끝에...

다시 부활시켜 테스트 라이딩을 했습니다 ^^

 

일단..앞뒤 휠셋을 모두 바꾸었습니다...

앞 XT센터락허브 + XT센터락 로터 + 마빅 521(지금의 721)림 이었고...

뒤는 데오레 림용 + MACH1 210 림이었는데요...

둘다 데오레 디스크 + 로터 + 알렉스 에이스19림으로 교체...

결국 앞뒤 디스크를 장착했죠 ^^ 헤이즈 9으로 했습니다...

 

하는김에, 전에 구해둔 트루바티브 5D 크랭크로 교체도 하구요...

원래 데오레 크랭크가 170이었는데, 175가 나을거 같아서 구해놨었거든요..^^

페달은 원래 있던거 쓰구요...

 

라이트는 오장터 15W짜리 + 공구하는 8800mAh베터리로 핸들바에 달고...

오장터 10W + 6600short베터리로 헬멧에 달고...

컴컴한 학교 운동장에서 켜보니, 충분히 야간라이딩이 가능할 정도의 광량이 나오네요 ^^

물론 도심에서는 전혀 쓰잘데기 없는것이겠지만...야간에 산행 하려면 거의 필수..^^;

 

일단 테스트 라이딩 소감...

실드베어링(XT허브) 쓰다가 볼베어링 쓰니까...돌아갈때 약간 느낌이 틀리더군요...

어차피 타면 별 차이 없으니 무시...

아직 헤이즈9이 로터에 적응을 못했는지..밀립니다...

원핑거 잭나이프가 가능하게 길을 들여놔야죠...^^

크랭크..아직 산 못타봐서 모르겠습니다..일단은 별 차이 못느끼고 있음...^^

라이트...매우 만족... 물론 조금만 더 밝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긴 하지만...

더 밝으면서, 3시간 이상의 버닝타임을 가지려면...베터리 무게가 장난 아니거나, HID로 가야한다는 ㅡ.ㅡ;

 

또 한가지의 아이템을 테스트 라이딩때 썼습니다...

바로, 오늘 가장 만족한것...보드용 삼지장갑! ㅋㅋㅋ

어떤 장갑을 껴도 못버티던 손이..

내피 들어있는 보드용 삼지장갑(엄지, 검지, 나머지)를 껴주니...

좀전에 남산 입구까지 갔다왔는데, 손은 전혀 안시리더군요...

발은 시려오기 시작했었는데..라이딩 시간은 약 30분 가량입니다...

들어와서 보니, 얼굴이나 발보다 손이 따스하더군요..이런적 처음..ㅋㅋ

브레이크를 검지 하나만 서서 잡기에...

따뜻하다던 벙어리 장갑은 못끼고...

삼지를 사도 손이 시리다면...보드탈때라도 쓸 수 있다고 자기합리화 시키며 샀는데...

상당히 괜찮네요..물론, 내피도 있고해서 좀 두껍긴 하지만...

변속할때 엄지만 쓰기때문에(스램입니다 ^^) 별 불편이 없군요...

4만원 아깝지 않은 투자였습니다...

지금까지 준비한 겨울장갑들이 아까워지네요 ㅠ.ㅜ

발시려움 대처방안만 생긴다면, 겨울 자출이 가능할지도...ㅋㅋ

 

하여간~ 잔차 다시 부활하고...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아자아자! ^^;

남은 물건들 처분해야겠네요..이걸로 수혈을 해야겠어요 ㅡ.ㅡ

출혈이 너무 커서...ㅋㅋ

 

XT센터락 허브 + XT 로터 + 마빅 521림 앞휠셋...

데오레 림용 + MACH1 210림 앞,뒤 휠셋...

데오레 11-32T 스프라켓...

데오레 68x113짜리 사각비비 크랭크(170)...

XT 센터락 로터 1개 더...

 

조만간 사진과 함께 올라갑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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