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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 폭포 / 폭포소리ASRM #안산시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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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주말에 안산으로 놀러갔었습니다.

1차 목적은 카페였는데, 오픈이 11시 이기도 하고 근처에 괜찮은 포인트가 있어 들러봤습니다.

'노적봉 공원 / 노적봉 폭포'

방문일 : 2023.07.02

 

 

일단... 시원한 폭포 ASRM 감상하시면서 보시죠!

노적봉 공원 안내도 입니다.

저 빨간색 '현위치' 표시를 보면서 둘러봤는데, 아무래도 이상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저희가 주차한곳은 13, 14번 아래에 있는 주차장 인데(약도상 가장 우측 하단) 현위치 표시가 엉뚱한곳에....

네비 찍고 오다보면 자동차 전용도로? 같은 70도로에서 우측으로 빠져야 하기때문에 미리 속도를 줄이고 차선변경을 해주세요.

진입하자 마자 방지턱이 있어서, 미리 속도를 안 줄이면 좀 그렇더라구요.

주차는 들어와서 바로 우측에(장미원 아래) 주차장이 있고, 그쪽으로 안 가고 직진해도 쭉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주차자리가 없으면 그냥 나가는 길인듯...?

분위기 보고 차가 좀 많다 싶으면 냉큼 대세요.

일요일 9시 도착, 주차 자리는 매우매우매우 널널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노적봉 장미원 입니다.

7월 이라 그런지, 장미는 대부분 가셨어요...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은데, 근처에서 장미구경하기 괜찮을듯한 구조 입니다.

계단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장미를 배경으로 인물사진 찍기에도 괜찮을것 같아요.

수유실 앞에서 만난 해바라기...

장미원 옆엔 장미터널도 있습니다.

노적봉공원에서 이어지는 김홍도길 안내도 입니다.

노적봉 폭포는 4월 ~ 10월 까지만 운영되며

9시 ~ 18시 까지 / 45분 운영, 15분 정지 입니다.

이걸 보고 당연히 9시 00분 ~ 9시 45분 까지 운영하고 10시에 다시 시작하겠지~ 했는데.....

상당히 뜬금없이 9시 35분에 폭포가 끝나더라구요....?

위쪽 구경하고 아래 내려가서 폭포 멈출때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려 했는데, 내려오는 중간에 폭포가 멈춰버림..

그리고 9시 50분에 다시 시작하더라구요. 가동 타이머용 시계가 10분 빠른가...?

폭포는 이런모습 입니다.

큰 폭포 2개가 있고, 좌우로 작은 폭포가 1개씩 있네요.

폭포 앞으로 데크길이 있고, 분수가 조성되어 있는데....

앞에 있는 분수가 시선강탈.....

 
 

폭포 앞으로 지나가는 데크길 입니다.

데크길 양옆으로 분수가 올라오는데, 바람이 불면 데크길쪽으로 물이 날려서... 바람 방향에 따라 물을 맞을 수 있습니다.

 
 

큰 폭포 2개가 시원한 물줄기를 떨어뜨립니다.

얼마나 물 소리가 큰지, 폭포 앞의 데크길 에서는 바로 옆이 아니면 대화가 어려울 정도 입니다.

 
 

물론 작은 폭포들도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구요.

 
 

위에서 물이 콸콸 쏟아집니다.

사실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더라구요!

폭포 옆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사진은 좌측만 인데, 우측에도 동일한 위치에 계단이 있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옹달샘 같은게 보입니다.

꽃이 수국인데, 아직 피는중 입니다.

만개하면 엄청 예쁠듯한 포인트예요!

 
 

위에서 보면 이런모습 입니다.

9시 35분경 가동이 중단된 상태 입니다.

분수와 폭포가 동시에 중단되는데, 분수야 물줄기 올리는거니 바로 멈추지만 폭포는 퍼올린 물을 다 써야 멈추는 구조인가봐요.

아주 잠시지만 폭포만 내려오는 타이밍이 있더라구요. 혹시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시려면, 그 순간을 노려보세요!

앞에서 뿜어지는 분수가 시선강탈이라.... 중간중간 멈춰주는 시간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앞쪽과 옆쪽은 이렇게 의자가 있어서 폭포와 분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신 그늘이 전혀 없는 곳이니... 대책은 준비해 가셔야 해요.

구름 많은 날 9시 40분쯤 저기 앉아 있었는데, 덥더라구요.

폭포 왼쪽엔 이렇게 노적봉 폭포 표지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표지석 바로 뒤엔, 팔각정이 있어요.

 
 

팔각정에서 폭포를 조망하면 이런느낌 입니다.

9시 50분쯤 되니까 폭포와 분수가 다시 가동하더라구요.

약간 옆이긴 하지만, 시원하고 폭포소리도 잘 들리고 매우 좋은 자리였어요.

팔각정 바로 앞에서 폭포를 보면 이런느낌 이예요.

 

폭포 바로 뒤편엔 도섭지가 있습니다.

도섭지는 10시 부터 17시 까지 이며, 40분 가동 / 20분 정지 입니다.

9시 40분쯤 돌아가기 시작했는데, 밤사이 쌓인 먼지등을 제거하기 위해 초벌로 돌리는것 같더라구요.

맷돌처럼 생긴 곳에서 물이 콸콸 나옵니다!

이 물은 수돗물을 사용한다고 해요.

아이들이 물장난 하기 좋게 생긴 곳 이예요.

신발은 벗고 들어가라고 써있습니다.

일부 공간에만 한시적으로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폭포 앞에 있는 숲을 지나면 잔디밭이 있는데 바로 그곳이죠.

대형텐트는 안되고, 2면 이상 개방해야 하고 크기 제한도 있긴 하지만...

간단한 그늘막이나 파라솔 같은거 펼쳐두고 쉬기 괜찮을것 같아요.

그늘막 허용구간에서 주차장 가는길엔 휴게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카페도 같이 있어요.

오늘은 안산에 위치한 노적봉 공원, 특히 노적봉 폭포를 중심으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물멍 하기 좋은 곳이고, 도섭지에서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에도 좋은곳이니 놀러가 보시길 권장합니다!

혹시 사진이 목적이라면, 9시 도착을 목표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음 가동타임쯤 되니 사람이 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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