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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_맛집_복돈이생고기 / 냉삼+볶음밥=진리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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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삼겹살을 먹으러 가봅니다.

신림하면 떠오르는 그쪽 사이드는 아니지만, 역에서 멀지 않은 곳.

언제나 가는 그곳, 몇년째인지 모를 단골.

'복돈이 생고기'

 
 

금요일 6시 50분경 도착했네요.

야외가 전부 비어있다니! 이런 행운이!

하지만... 부인이 바로 올 수 없는 상태... 기다립니다.

(옆에 부동산 영업이 끝나면, 야외 테이블을 저기까지 늘립니다)

앞에 있는 테이블은 7시가 되니 다 차버렸어요......

전엔 웨이팅 없었는데, 언젠가부터 웨이팅이 한가득... 장사 잘 되서 좋습니다.

취향에 딱 맞는 집인데 없어지진 않을것 같아서 좋아요!

부동산 영업이 끝나고, 약간의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야외테이블은 휴대용 가스렌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불이 좀 약해진다 싶으면 냉큼 바꿔달라고 해주셔야 해요.

아무생각 없이 굽다가 뒤늦게 바꿨더니, 굽는 타이밍이 좀 애매해졌어요 ㅠ.ㅜ

 
 

기본찬(고추도 주시는데, 안먹어서 아예 빼달라고 함) + 냉동삼겹살 2인분 입니다.

보통 생삼겹이나 목살 드시는데, 전 냉삼이 딱 좋더라구요.

 
 

열심히 구움구움 해줍니다.

편썬 마늘도 같이 구워주고, 부추무침과 김치도 빼놓을 수 없죠.

볶음밥을 위한 재료를 준비합니다.

고기도 썰고, 부추무침도 구워서 썰고, 마늘도 썰고, 김치도 썰고...!

열심히 볶은다음(볶는건 셀프 입니다) 계란을 투하!

 
 

불 끄고 김가루까지 뿌려서 쉐킷쉐킷 하고 펼쳐줍니다.

아아~~~~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역시....냉삼에 볶음밥은 진리....

이래서 돌판삼겹살을 끊을수가 없어요...!

주소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626

영업 : 17:00 ~ 01:00(2, 4번째 월요일 휴무)

전화 : 02-886-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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