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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s Life

가끔..헌혈이 무서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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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군의 취미중 하나(취미라고 하기는 그런가?) 는 헌혈 이랍니다..

뭔 취미가 그래? 라고 하실분도 있겠지만~

왠지 피를 보면..좋...-0-;;

그냥 가끔 헌혈 하고싶을때가 있어요~ ㅋㅋ

근데..근데...가끔 헌혈이 무서워요 ㅠ.ㅜ


전 보통 성분헌혈을 해요..

피를 뽑아서 기계에 돌려서 필요한 성분을 빼내고, 나머지는 몸으로 돌려주는..

그래서 전혈보다는 몸에 부담이 적은 방식인데요..

몇년 전에 한번 있었던 일이랍니다.

혈액을 뽑아내서 조금 있다가 리턴되는 혈액이..

혈관이 아닌 다른곳으로 들어가더군요 ㅠ.ㅜ

바늘이 혈관 내에 정확히 위치하지 않고 삐져나가거나 하면.. 모세혈관으로 리턴되는 혈액이 들어가거든요..


큰 혈관에 들어갈 압력으로 그 작은 모세혈관에 밀어넣으니..혈관이 버틸리가 없죠..

퉁퉁 부어 오르면서, 그날 저녁이나 다음날 쯤이면 완전 제대로된 보라돌이 피멍이 들어버린답니다..

한 1주일 넘게 가요..흑~


근데요..근데요...

오늘 할거 없어서 헌혈하러 갔다가, 바늘 잘못 들어갔어요 ㅠ.ㅜ

어욱~~ 아포 ㅡ.ㅡ;;

이두근 근처가 살 부어올랐고..지금 냉찜질 중인데, 낼 아침이면 피멍이 올라올듯 하네요..


미안하다고 사은선물중 하나 받아와서..이자녹스 클랜징폼이 생기긴 했는데요..

쫌..아푸네요 ㅋㅋ

한 이틀 있다가 가서 치료좀 해달라고 해야죠..(회사 앞인지라, 시간나면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다 나으면 또 할듯 ㅡ.ㅡ;;;

꺄핫~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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